명지대학교(총장 유병진)가 지난 10월 16일(수)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‘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’에서 두 부문 동상, 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.
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6일(수)부터 10월 18일(금)까지 개최된 한국화학공학회 가을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행사 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.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화학공학 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.
명지대학교 측은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통해 네 개 팀을 꾸려 본 대회에 출전하였으며, 세 팀이 본상을 수상하였다.
김수림, 박채이, 손예빈, 이수진, 현지원(화학공학과) 등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‘감자칩 대신 미세유체칩’ 팀 (지도교수 조용민)은 심화과정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. 김진환, 김범규, 김상은, 김해동(화학공학과) 등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‘김씨표류기’ 팀 (지도교수 나현빈)은 동영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. 김다정, 이미선, 조유린, 김수진 (화학공학과) 등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'CoffAds' 팀 (지도교수 조용민)은 PPT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.
나현빈 명지대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“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”라고 전했다.